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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봉화군, 도내 최초 농업인 경영 안정자금 지급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9.07 10:51 수정 2019.09.07 10:51

6,400여 농가 50만원씩 지급

 

봉화군은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격고 있는 일부 농업인들의 농가기본 경영안정을 위해 도내 에서는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지급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7기 엄태항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74일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승인을 완료했다. 읍면을 통해 지급신청을 받았다.

신청자 중 경영체 등록여·, 주소, 실거주, 실경작, 농업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 된 6,400여 농가에 50만원씩 지급한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퍼스트(first)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서 경영안정자금이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 이번 사업이 농업인 호응과 지역경제에 효과가 있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년차적 으로 금액을 확대할 예정 으로 알려졌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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