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7일 여행작가 변종모씨를 초청‘세계의 골목’을 주제로 개최했던 특강에 지역주민 130명이 참석해서 크게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변종모 강사는‘나조차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같은 시간 우린 어쩌면’등 총 9편의 저서를 집필하고 EBS <세계테마기행>, TBS <이은미와 함께라면> 등 방송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강사는 강연에서 세계의 아름다운 여행지와 걷기 좋은 골목들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보여주며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여행에 대해 강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박은경님은 “세계의 여행지들을 사진으로 감상하며 강사님의 해설까지 더해지니 마치 내가 그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9일 오후 2시에는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를 초청 <영화 속 인문학> 특강을 운영 하기로 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