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노숙인, 장애인, 노인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407명의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10일 성요셉재활원 및 성요셉요양원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시설 생활자에 대한 위로 후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살펴 주시는 시설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