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17일 부터 11월 17일까지 주 2회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의 40대 부터 60대 까지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장년기 여성 건강교실’을 운영 하기로 했다.
장년기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신체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며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무기력, 불면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정신적·신체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 번 장년기 여성 건강교실은 여성갱년기 관리요령, 구강건강, 우울증예방, 관절관리 등의 건강관리 교육,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체조 교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만들기 교실,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장년기 여성 건강교실에서는 교육 전·후 체지방 검사, 혈압, 혈당 등 건강검사와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켜 줄 계획이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활용해 아름다운 여성 건강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