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 하기로 했다.
올해로 19기를 맞는 청소년 상담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멘토 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 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다음달 15일 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운영된다.
청소년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5일 국민시인 용혜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자녀와의 감정코칭, 부모코칭, 성 교육, 미술치료 및 학교폭력 예방 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 상담에 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민카운슬러대학은 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50여명을 모집하며, 접수 방법은 634-1318로 전화 또는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성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