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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5개 시군 마을에 송이·능이버섯 무상 양여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9.17 11:23 수정 2019.09.17 11:23

송이.능이 등 임산물 잉여
송이.능이 등 임산물 잉여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대표임산물인 송이?능이 채취시기에 맞춰 관내 5개 시?(봉화, , 예천, 안동, 문경)의 국유림 보호협약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송이?능이버섯 약2.5(3억5100만원)을 무상으로 양여 했다고 밝혔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쓰레기수거 소정의 활동을 60일이상 시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양여대상 임산물90%까지 무상으로 양여해 산촌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제도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버섯류 등의 채취철이 시작됨에 따라 전문 채취꾼과 모집산행 등을 통한 임산물 불법채취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31일 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중이다.

타인 소유의 산지에서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기용 산림경영?복지팀장은 불법 임산물 채취 단속과 송이·능이버섯 양여를 통해 지역에 위치한 국유림과 산촌주민의 소득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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