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2019년도 2학기 시작을 맞아 17일 부터 오는 11월 19일 까지 구강이동 버스를 이용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총 25개교 학생 및 교직원 2,850명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관내 및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불소도포(또는 불소바니쉬)및 치아홈메우기, 스켈링 제공을 위해 이동진료장비가 갖추어진 구강버스를 이용해 치과진료팀(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해당지역을 주기적으로 순회한다.
특히 점심식사 후 올바른 칫솔질 방법도 병행하여 구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 내에서의 건강한 구강관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중심 구강사업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습관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치아와 튼튼한 잇몸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