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오색빛 단풍이 짙어지는 9월, 국립공원의 가을 주간을 맞아 '2019년 소백산국립공원 가을 주간 행사'를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 및 부석주차장 일원에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이틀 간 노란빛 은행잎 물드는 부석사 주차장 일원에서 탐방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홍보부스 및 국립공원 주간 우체통이 운영된다. ‘국립공원 주간 우체통’ (부제:부석, 가을을 담다)은 가을 부석사 탐방 후 제공되는 부석사 엽서에 편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추억을 더해 배달해 주는 소백산국립공원 이벤트다.
오는 28일에는 삼가야영장 일원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공원 깃대종 가면축제-여우와의 춤을’ 이벤트를 열어 오색 깃대종 가면 만들기, 가면퍼레이드, 가족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청명한 가을 하늘 어우러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국립공원 가을 주간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가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