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관내에 소재한 노인대학 3개소의 47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한‘100세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기 구강건강은 어르신들의 영양섭취 및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구강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우울증이 증가 할 수 있는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100세 구강건강교실 에서는 ▶노년기 구강 건강관리요령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방법 ▶ 올바른 틀니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등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삶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구강보건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