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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청소년, 경북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위상 높여

김영식 기자 기자 입력 2019.09.25 13:18 수정 2019.09.25 13:18

경주시는 안강여자고등학교 1학년 조가원 외 2명이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에서 경북도지사, 교육감, 경북도자원봉사센터장 상을  지난 21일 수상했다.
경주시는 안강여자고등학교 1학년 조가원 외 2명이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에서 경북도지사, 교육감, 경북도자원봉사센터장 상을 지난 21일 수상했다.

 

경주시는 안강여자고등학교 1학년 조가원 외 2명이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에서 경북도지사, 교육감,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장 상을 지난 21일 수상했다.

‘불을 붙이다’는 뜻의 이그나이트는 발표자가 5분의 한정된 시간 안에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주제를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뜻하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동기부여와 올바른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정착을 위해 개최됐으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명의 청소년이 300여명의 청중 앞에서 각기 다른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안강여자고등학교 1학년 조가원 학생은 ‘후배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멘토링 봉사활동이 자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교육감상을 수상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3학년 신현지 학생은 ‘빵으로 소통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이조베이커리’라는 주제로 동아리 활동으로 마을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좁혀나간다는 이야기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센터장상을 수상한 경주여자중학교 3학년 임소미 학생은 ‘우리 동네 마을가꾸기 활동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반찬배달활동까지’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발표했다.

이날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안강여자고등학교 1학년 조가원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감 뿐 만 아니라 자존감 또한 높아진 것 같고 나의 발표사례를 통해 자원봉사를 하고자하는 학생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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