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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노년건강의 메카’ 숙원사업 성취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21 20:14 수정 2016.11.21 20:14

‘100세시대’ 문경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 ‘비석 제막식’‘100세시대’ 문경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 ‘비석 제막식’

살기 좋은 도시 1위,백세 노인인구 1위,100세 시대를 맞아 문경시(고윤환시장)는 스포츠,문화,관광의 도시에 걸맞게 이번에 문경시 영강체육공원내에 2000여평의 부지에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해 이번에 기념비제막식을 가졌다.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결합한 그라운드골프가 문경에 뿌리내린 것은,초대 회장(허즙)의 탁견과 뚝심 덕분이었다. 초대 허즙 회장은 거제시,산청군에 이어,전국 세번째로 문경시에 그라운드골프를 보급해,지역의 중심인물로 정년퇴직을 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헤매던 은퇴한 노년들에게 그라운드골프를 통해,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찾게 했다. 초대회장(허즙)과 현임 김두식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낙동강 4대지류인 영강둔치에 넓은 잔디구장을 조성해,많은 회원들이 휴일도 잊고,매일 경기장을 달구고 있다. 잔디구장엔 연합회,영강지회,점촌지회,문경지회사무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구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경연합회 산하엔 200여명의 회원이 수 련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 11월18일 오전 9시“풀밭위의 향연”(김시종시인)시비 제막과 기타 2기의 비석제막식이 있었는데 일천만원이 쾌척되었다.시비(詩碑) 앞면에 김시종시인의 시(29행)이, 시비 뒷면엔 문경시 그라운드연합회원들의 잘된 시가 7편이 새겨져 다양성을 더하고 이채롭게 보인다,문경시가 평균 수명이 전국시 단위 1위인데 문경시그라운드 골프회원들의 운동열성이 일익을 담당한 것 같다. 살기 좋고 안락한 문경시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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