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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교육청, 자체감사활동 ‘전국 최고’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1.22 20:14 수정 2016.11.22 20:14

감사원 감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감사원 감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경북도교육청이 감사원의 2016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의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19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도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자치단체는 경북교육청이 2014년도와 2015년도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지난 2012년도에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과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 면제를 받았다.감사평가는 감사조직 및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 정량평가(50%) 및 정성평가(50%)로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 심사로 나눠 실시됐다. 심사결과는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으로 등급이 결정된다.경북교육청은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본청 감사 및 사이버 감사 도입, 외부 전문가(감사인력풀, 주민감사관, 청렴옴부즈맨, 감사자문위원회) 적극 활용, 자체감사 내실화 정책 개발 및 감사관련 법규 정비, 타시․도 교육청과의 교차 감사, 모범사례 발굴·전파, 감사결과 공개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금 자체감사활동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우리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감사공무원의 우수역량과 협동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감사원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예 감사관제 운영 등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공정하고 책임 있는 감사행정실현과 청렴하고 깨끗한 경북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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