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지난 13일 밤 방파제에 추락한 이웃 주민을 구조한 정영문(57세)씨 가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종욱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5일 구룡포를 찾아 방파제에서 추락해 바다에 빠진 이웃주민을 구한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거주중인 정영문씨(57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부인 염미옥씨(47세)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아들 정유석 군에게는 학교를 통해 표창장을 수여토록 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