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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새마을 세계화…지구는 하나’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1.23 20:33 수정 2016.11.23 20:33

금오공고, 글로벌새마을청년봉사단 해외봉사활동금오공고, 글로벌새마을청년봉사단 해외봉사활동

기계․전자 모바일 분야 마이스터고 금오공고 2학년 채세민 학생 등 6명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중남부 닝투언성 닝송현 탄랍2 마을에서 ‘2016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이번 금오공고 봉사활동은 경북도의 해외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과 연계된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새마을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및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문화 및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세계화 시대에 상응한 견문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탄랍2 마을은 320여가구 1200여명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이며, 새마을세계화재단과 KOICA가 MOU사업으로 파견한 해외봉사단원 3명이 생활하고 있어 이들과 함께 시범마을 조성사업 연계 노력봉사로 마을 도로변 청소, 초등학교 운동장 진입로 포장 공사 및 화단 조성, 마을 주변 농수로 청소 등을 실시했다.금오공고 정영하 인솔교사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이해하고, 인종과 문화를 넘어 지구촌이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과 참된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새마을운동 세계화 봉사활동의 유익성을 강조했다.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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