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축제 서비스 환경개선 요구”

이승학 기자 입력 2016.11.23 20:35 수정 2016.11.23 20:35

‘봉화은어축제 진단·발전전략 모색’ 심포지엄‘봉화은어축제 진단·발전전략 모색’ 심포지엄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3일 청소년센터에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올여름 75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봉화은어축제가 최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봉화은어축제의 진단과 발전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은 군수와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축제위원, 언론인, 지역주민, 축제관련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광주대 박종찬 교수는 ‘최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봉화은어축제의 콘텐츠 개발전략’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속가능한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대 서철현 교수는‘봉화은어축제의 현재와 과제’에서 새로움, 공간확장, 인프라, 주민마인드 등 5대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용인대 오순환 교수는‘봉화은어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비스스케이프 개선방안’을 주제로 축제 서비스 환경개선을 요구했다.주제 발표에 이어 7명의 토론자들의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노욱 봉화군수는“평소에 군민들의 노력으로 은어축제가 많은 발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오늘 여러 과제를 안고 토론 자리를 마련한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지속가능한 축제와 함께 최우수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매개체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