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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1.27 16:30 수정 2016.11.27 16:30

청송청소년상담복지센터‘여성가족부장관상’수상청송청소년상담복지센터‘여성가족부장관상’수상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센터는 여성가족부의 ‘2016년 청소년전화 1388 운영평가’에서 지난 3월~11월까지 전화상담 실적 및 모니터링 등 운영 센터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돼 전국 221개 기관 중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센터 1388 청소년전화는 24시간 운영으로 가정·학교 폭력, 성폭력·성매매 피해 등을 당했을 때, 교우관계·학업성적·진로 등 고민이 있을 때,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상담을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센터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을 통해 위험 노출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1388청소년 지원단(멘토)운영 △관내 초·중·고 23개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사업 △학교폭력예방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했다.특히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청소년이 심리적 외상과 2차 피해를 겪지 않도록 트라우마 심리치료지원단을 운영한다.이상오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올바르게 자라도록 고민과 고충을 상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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