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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영주시, 에너지 우수기관 선정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1.27 19:45 수정 2016.11.27 19:45

경북도, 올해 에너지절약 대상 시상경북도, 올해 에너지절약 대상 시상

경북도는 지난 25일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16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열었다.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신기후체제 에너지 대응방안,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 에너지절약과 효율개선, 시설투자, 신기술개발 등에 힘써온 기업체, 공공기관, 개인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범 도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시상식이 가졌다.시상에서는 산업부장관표창 2명, 도지사표창 19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3명 등 5개 부문에서 총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은 (재)포항산업연구원 한무호 전문연구원, 한국전력기술 김남곤 차장이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했다.기업부문 대상은 폐열회수 및 고효율 압축기 교체를 통해 연간 607백만원을 절감한 도레이케이칼(주) 이영관 대표, 최우수상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박한용 부사장, (재)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 세한에너지(주) 권영식 대표에게 돌아갔다.우수기관 표창 영예의 대상은 전력 절감률이 가장 높은 영주시에 돌아갔으며 시․군 자체 에너지절약사업만 사용가능한 상사업비 1억 5천만원과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안동시, 칠곡군(상사업비7500만원/시상금100만원) 우수상은 경주시, 고령군이(상사업비5000만원/50만원) 각각 수상했다.이들 시‧군은 에너지절약정책,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태양광발전허가 등 15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도지사 개인표창은 동국제강 조한욱 과장 등 10명에게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은 ㈜영텍스타일 안철화 차장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열린 ‘경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에너지절약 기업 우수사례와 에너지절약 신기술 등 에너지절감 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경북도의 다양한 에너지시책사업과 함께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통한 Eco-Energy 경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은 파리기후협약이 발효된(‵16.11.4) 신기후체제 시대 극복을 위해 기업과 주민, 공공기관이 상생 협력해 정부시책인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크게 신장되었음을 격려했다.우병윤 정무실장은“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효율개선이 국가 전력위기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에너지절약 확산문화 정착에 주민과 기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의 주요 에너지절약사업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고효율 조명(LED) 보급사업, 그린홈 등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등이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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