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이날 세입·출안에 대해 총괄제안 설명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듣고 실·국별로 예산안을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안 심사 첫날인 25일에는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 투자유치실, 창조경제산업실, 일자리민생본부, 인재개발정책관,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감사관, 여성가족정책관, 문화관광체육국 등 11개 실·원·국 소관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선 질타와 예리한 지적들이 쏟아져 나왔다.홍 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여 추경예산 집행의 혜택이 모든 계층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심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