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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도, 규제개혁 ‘박차’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1.27 20:21 수정 2016.11.27 20:21

일반산단 배출시설 제한완화 등 8건 규제 발굴일반산단 배출시설 제한완화 등 8건 규제 발굴

경북도가 도민들의 불편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도는 지난 24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 주무과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T/F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그 동안 규제개혁 추진실적 점검 등 추진성과 보고에 이어 T/F팀별 추진실적 및 신규 발굴과제 발표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신규 발굴과제로는 ▲ 지역 중소기업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증권 발행한도액의 제한적 확장 허가를 위한 ‘스마트 의료기기 제작기업 금융시스템 규제 완화’▲ 환경부 고시로 규제하고 있는 폐수시설 설치제한지역을 법정동에서 행정동으로 개정해 달라는‘일반산업단지 배출시설 제한지역 규제완화’ ▲ 풍력발전사업의 산지분야 허가기준의 일관성이 없어 ‘풍력발전사업 산지분야 허가기준 일원화’ ▲ 도내 운영 중인 골프장의 활성화를 위한 ‘골프장 개별소비세 비과세’등 8건의 과제가 발굴됐다.이번에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는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해 12월중에 개최할 예정인 경상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될 계획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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