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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캐리비안 베이“겨울이 더 좋아”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28 14:31 수정 2016.11.28 14:31

유수풀·파도풀·워터슬라이드 등 모두 체험유수풀·파도풀·워터슬라이드 등 모두 체험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따뜻한 유수풀, 노천 스파 등 겨울철을 대비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워터파크 마니아들이 꼽는 대표 놀이시설 3가지를 겨울에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은 겨울철에도 여름 성수기와 동일하게 야외 전 구간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최장 길이인 550m 유수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눈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 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구경하는 설경 체험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다.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1도의 '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들이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를 연출한다.그 중에서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로, 겨울 정취를 즐기며 건강과 재미 모두를 얻을 수 있다.겨울에는 유수풀 뿐만 아니라 모든 풀장의 온도가 30∼32도 이상으로 따뜻함을 유지하는데,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 밖에도 실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에는 파도풀, 워터 슬라이드, 스파, 다이빙풀 등의 다양한 수중 놀이시설이 모여 있어 겨울철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실내 파도풀에서는 최고 1.2m 높이의 파도를 남녀노소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퀵라이드에서는 실내외를 넘나드는 4가지 슬라이딩 코스에서 맨몸이나 튜브에 탑승한 채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아쿠아틱 센터 내에는 보디 캡슐과 마사지 머신을 통해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릴렉스룸', 팩·아로마 전문 테라피 숍인 '뷰티존' 등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스파 빌리지'와 '아쿠아틱 카바나'도 이색적인 나들이나 데이트 명소로 인기가 높다.한편 제휴카드, 학생할인 등 다양한 우대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어 알뜰하고 재미있게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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