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일 숙박, 목욕, 세탁업소 120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25일 베스트표지판을 부착했다.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질문, 관찰 등의 방법으로 30~40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의해 업소 전반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점수화한다.평가결과 숙박업소 6개소, 목욕업소 2개소, 세탁업소 1개소 등 총 9개 업소가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업소에 대하여는 베스트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2016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업소 ▲숙박(6개소) 삼사오션뷰호텔, 메르센트 리조트, 힐링턴 콘도,휴펜션&모텔, 이스트하우스, 에떼르모관광펜션 ▲목욕(2개소) 동방사우나, 삼화사우나 ▲세탁(1개소) 애림세탁소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제고의 자리를 마련하고, 군민에게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