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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우병우 장모·조인근 등 증인 18인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29 16:14 수정 2016.11.29 16:14

최순실 국조특위, 4명 참고인으로 추가최순실 국조특위, 4명 참고인으로 추가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29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등 18명을 증인으로, 4명을 참고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6일 1차 청문회 일반 증인 5명, 참고인 4명, 7일 2차 청문회 일반 증인 13명을 추가로 채택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날 추가된 증인에는 우 전 수석의 장모 김 회장과 조 전 비서관,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시호씨의 오빠 장승호씨,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등이 포함됐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정현식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이종욱 KD코퍼레이션 대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도 추가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날 합의됐던 장충기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 대신 김종중 미래전략실 사장, 삼성물산 김신 사장을 추가했으며,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도 추가 증인에 포함됐다. 이밖에 국민연금공단 최광 전 이사장,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등이 추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추가 참고인 명단에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상조 한성대 교수,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 부회장, 박창균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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