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시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도농상생 김장김치 소비촉진 및 나눔 한마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였다.이날 행사에는 봉화산삼연구소, 소박한농부가 직접 참여하여 청정 봉화에서 생산된 배추, 고추, 생강, 잡곡 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봉화군은 올 한해 대도시 각종행사 및 자매결연도시에서 모두 47회의 직거래장터를 열어 5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오랜기간 직거래 장터운영으로 재구매 고객 확보로 택배 및 온라인 판매금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전국의 각종 축제 및 대도시 특판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유통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봉화=이승학 기자 aneja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