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문경시-재구향우회 뭉쳤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29 19:59 수정 2016.11.29 19:59

문경사과 400상자 등 농특산물 전량 구매문경사과 400상자 등 농특산물 전량 구매

문경시 재구향우회(회장 주대중)가 28일 재구문경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문경사과 400상자 등 문경농산물을 구매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재구문경시향우회 주대중회장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재구 문경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고향의 경제를 살리고 사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경사과 400상자와 당일 판매를 위해 가져간 문경농특산물을 전량 구매했다. 한편, 문경시는 행사 당일 문경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쌀 등 지역 주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도 했다. 주대중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는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사과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풍년농사가 되어 가격 및 판로의 어려움이 있지만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아 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