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29일 마성면사무소에서 건강위원 및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마성면 18개 마을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내용을 담은 영상 및 포스터 전시와 유공자 공로패 수여(3명), 건강 우수마을(9개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또한 지도교수를 통한 사업평가와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건강새마을 활동 발표로 어르신들의 건강댄스와 부채춤를 통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등 마성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발적 건강계획을 수립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한 사업이다. 마성면은 2014년 건강행태조사결과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되어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만성질환예방, 싱겁게 먹기, 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한 결과 음주, 흡연, 비만율이 감소되고, 칫솔질, 안전의식, 상호긍정도 등 건강생활실천이 높게 평가 되었다.고윤환 문경시장은“문경시 지역 주민들이 건강마을에 대한 긍지와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