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는 지난달 14일~22일까지 9일간의 청송군 본청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10건의 시정․처리 요구사항과 44건의 정책 건의사항이 정례회 본회의에서 상정된 채택했다고 밝혔다.또 감사대상기관의 업무보고와 제출된 감사 자료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분석하고, 심도 있는 질의로 예산 낭비가 없도록 지적했다.이와 함께 행정적․제도적 문제점을 도출해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을 올바르게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성과를 거뒀다.행감특위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군의회 제221회 정례회 3차 본의회에서 감사보고서가 성정해 채택됐다.행감특위는 ▶국․도비사업 및 공모사업 신청 전 의회 협의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적극 이용▶솔누리느림보세상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 등 110건의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과 처리를 요구했다.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확보 ▶산림(임업)대학 개설 ▶복숭아 농가 브랜드 육성 지원 확대 등 44건의 정책도 건의했다.강경탁 감사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하기를 바란다”며 “제시된 대안 등은 2017년 업무계획수립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