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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도, 한랭질환 감시체계 본격 가동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1.30 20:29 수정 2016.11.30 20:29

경북도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 라니냐와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에 들어간다.도내 25개 시․군 보건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8개소를 한랭질환 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저체온증, 동상 등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실내에서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습도와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외출 시에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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