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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군, 정책형 인재 발굴·육성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01 17:36 수정 2016.12.01 17:36

청송집현전의 과제발표·수료식 개최청송집현전의 과제발표·수료식 개최

청송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집현전의 과제발표 및 수료식’을 가졌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공무원 대상 전문 컨설팅 기관 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주관으로 청송집현전은 군정 전반에 추진 중인 시책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매년 실무 전문가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3월에 개강하여 8개월간 6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워크숍 위주로 운영되었으며 7개조 40여명의 ‘학사’가 자체 과제를 선정하고 그 해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영진단을 통해 제시된 정책과제 및 비전을 충분히 이해하고 청송의 고유한 정책을 개발․실천할 수 있는 정책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했다.특히 7개조에서 과제중심으로 도출한 시책 중 우수시책 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베스트 3’에 선정해 시책에 대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이번에 최우수 베스트 과제 시책으로 기획감사실 박동환 조장(지방행정6급) 외 5명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슬로시티 청송다움 추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어 우수 베스트 과제 시책에는 총무과 임지언 조장(지방행정6급) 외 5명이 발표한 ‘사회적 경제를 통한 청송활력 찾기’가, 장려 베스트 과제 시책은 파천면사무소 권오범 조장 외 5명이 발표한 ‘6차산업 발전 방안’이 각각 선정됐다.우수과제에 선정된 조는 해외 배낭연수 시 우선 선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집현전을 통하여 공직자로서 가져야 하는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창의적 행정사례 발굴을 통한 청송군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겠다”며 “우리군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등 정책보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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