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1일 경산시 북부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김치,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경산승무부 소속 기관사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마련했으며,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3년부터 자원봉사활동 참여협약(MOU)를 체결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연 4회에 걸쳐 관내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