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문화진흥재단 임원 및 직원 50여명이 지난 2~ 3일까지 이틀간 (재)청송문화관광재단과 유니크베뉴 기업회의 명소로 선정된 민예촌과 객주문학관 등을 방문했다. 청주산업문화진흥재단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과 지난 10월 6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201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송백자관 운영 및 재단 직원 간 상호협력방안 논의 및 기관 간 교류 및 활용 지원 부분에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40일간 35만 명이 다녀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다.이번 논의로 양 재단은 ▶201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송백자 참여를 통한 페어, 전시, 마케팅, 문화상품개발 등 목적사업 상호교류 ▶국내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원활하고 활발한 협력교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청송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문화진흥재단 방문을 계기로 국내 공예․문화 산업을 계승 발전하겠다”며 “비엔날레, 페어, 전시 등 다양한 사업 분야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세계로 널리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