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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국·도비사업 예산확보‘만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05 20:09 수정 2016.12.05 20:09

도의회 농수산위, 농기원 내년 예산안 심사도의회 농수산위, 농기원 내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289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5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원 소관 2017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나기보(김천) 위원장은 국고보조금, 지역발전 특별회계보조금 등 보조금이 전년도 대비 감액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 국비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사업을 확대추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호(경주) 부위원장은 연구소의 주된 설립목적인 시험연구에 대한 예산 및 인력이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향후 인력확충과 연구개발비 확보에 주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용(영천) 위원은 유기농업연구소 시험포장보안 울타리교체 사업은 시급성 여부에 대해 충분한 검토후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윤종도(청송) 위원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농촌에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며 적정한 수요와 공급으로 농산물의 가격이 적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본연의 업무인 영농기술 개발 및 보급, 영농지도에 보다 더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배영애(비례대표) 위원은 해외농업 공동연구 및 시험포 운영사업은 지금까지 수행한 연구과제 결과물을 면밀히 검토해서 새로운 소득작목 및 신품종 육성과 해외농업 기술교류를 통한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안희영(예천) 위원은 국산밀 이용 가공․상품화․체험 기술 시범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이수경(성주) 위원은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과 시범사업이 시군별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향후 특정 시군에 편중되지 않고 형평성 있게 추진되는 등 기술원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농업기술원에서 많은 시범사업을 추진하는데 비해 농가 보급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과 연계하여 현장적용과 산업화가 가능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창화(포항) 위원은 농업인학습단체육성기금 운용과 관련하여 경북도농업인학습단체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규정과 맞지 않는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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