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이전기업, 개성공단 입주기업, 도내 신․증설 기업, 해외 유턴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이다. 도는 지난 3년간 472억원의 사업비로 41개 기업을 지원해 3천 917억원의 신규투자와 983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 냈고, 기업 만족도가 가장 높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는 국비 5% 가산 인센티브를 받게 돼 올해는 지방비(도, 시군비) 6억 3,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에도 8억여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의 올해 11월말까지 투자유치 실적은 6조 844억원을 돌파해 2015년 5조 5천 417억원 보다 110%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