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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시, 공직자 문경사과 팔아주기 ‘대성황’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06 20:30 수정 2016.12.06 20:30

문경사과 5천여만원 판매…농업인 시름 덜어문경사과 5천여만원 판매…농업인 시름 덜어

문경시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를 위해 ‘공직자 문경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서 5일 만에 1,700여 상자 5천만원이 넘는 문경사과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문경시는 문경사과 소비촉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공직자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할인혜택과 택배비지원으로가격, 품질, 배송 등 모든 면에서 구매자들을 만족시켜 마감 후에도 추가주문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문경시는 서울시청, 부산광역시청 및 대구・경북, 경기, 충남 등 전국 지자체 직원게시판에도 사과판매 홍보를 적극 전개 했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카카오톡과 밴드, 페이스북, 트위트 등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는 덕분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 업무가 마비될 정도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의 판매확대를 위해 서울, 대구 등대도시 아파트단지 직판행사와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문경사과 직판행사는 물론 홈쇼핑 특판행사 지원과 농업인들이 직판행사시 택배를 이용해 판매할 경우 택배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과재배농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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