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회사인 금복주가 뉴트로 감성의 ‘소주왕 금복주’(사진) 제품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진출한다.
‘소주왕’ 별칭으로 불리는 ‘금복주’는 과거 70·80년대 대구경북을 제패하고 수도권까지 진출했었던 ‘금복주’ 브랜드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금복주’ 제품은 수도권 킴스클럽 5개점, 롯데마트 17개점에 입점 돼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판매망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주왕 ‘금복주’ 제품은 360ml 용량의 알코올 도수 16.9%로 국내산 쌀 증류원액을 첨가, 한층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소주왕’ 이란 별칭과 함께 ‘복영감’ 이미지를 중앙에 크게 배치해 친근하고 복스러운 ‘금복주’의 상징성과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으며, 레트로 타입의 짙은 파란색 한글 로고를 적용해 직관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금복주만의 뉴트로 감성과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로 서울,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옛 향수와 더불어 신선한 재미를 주고자 한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서울 및 수도권 판매망 확충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주왕 ‘금복주’ 제품은 출시 첫 달만에 210만병이 판매돼 판매 목표치 200만병을 빠르게 돌파했으며, 연말 한정판으로 출시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