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17일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지난해 성과보고와 2020년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시 중소기업 32개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혁신기관을 통한 기술개발과 현장개선비용 지급으로 실효적 생산공정 개선 및 비용절감과 부가가치를 증대한 '영천시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지원사업'의 사례, '영천시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한 10인 미만 중소기업의 연구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과 공유와 '2020년 영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박창호 영천시 기업유치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과 시장 및 기술의 변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영천시 중소기업에 지속적이며, 실효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 중소기업을 격려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영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우리 재단의 역량을 합해 중소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는 성과위주의 기업지원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국가의 지원도 확보 하겠다"며 새해 영천시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