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문충운 예비후보, 첫 공식 행보 '충혼탑 참배'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21 15:39 수정 2020.01.21 15:39

“국가와 민족 위한 희생정치 할 것”다짐

문충운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출마선언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충혼탑을 참배했다.
 
21일 오전 포항 덕수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총선 승리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위패봉안실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렬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대한민국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고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문 예비후보는 임은택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포항시지회장을 만나 포항시 남구 일원의 호국영령 위패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 충혼탑은 1964년 5월에 최초 건립, 2013년 9월에 신축돼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출신 국군장병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 학도의용군 등 2629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문 예비후보는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자신의 귀중한 생명을 초개(草芥)와 같이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창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