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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북 관광단지에서 추억 남기기 이벤트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21 15:54 수정 2020.01.21 15:54

경북 문화관광공사 주관
다양한 이벤트ㆍ할인 마련

지난해 설날 관광객들이 민속놀이  투호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북관광공사)
지난해 설날 관광객들이 민속놀이 투호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북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낭만 가득 버스킹 공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해줄 버스킹, 락 발라드, 퓨전국악, 통기타 공연 등이 연휴기간 매일 14시 보문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설날 다음 날인 오는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메인 특별무대에서 전문 MC가 진행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OX퀴즈와 가족 댄스 경연대회, 제기차기 이벤트 등으로 후끈 달아오른 현장 분위기를 초대가수와 국악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설날을 맞아 시민들이 언제든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사 앞 육부촌 광장에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존(zone)이 설치된다.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에 설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와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특산물 안내, 무료입장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 소개한다.

또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SNS(페이스북, 웨이보)채널을 통한 경북의 주요관광지와 먹거리?온천시설 등 대표 겨울 여행지 안내와 외국인관광객이 경북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 정보제공으로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설연휴 호반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지난해 설연휴 호반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풍성한 설맞이 할인 혜택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설 연휴 할인 및 행사’가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연휴 기간 한복 착용 시 무료로 입장 ▲경주월드는 쥐띠 고객과 동반 1인에게 자유이용권을 40% 할인 ▲키덜트뮤지엄은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입장료를 30% 할인 등과 함께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한화리조트는 동궁과월지 달빛산책, 불국사 야간 템플라이프 등 야간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는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한복착용 고객 무료 입장 이벤트 ▲온뜨레피움에는 설 당일 모든 방문객 할인행사 ▲그랜드호텔은 설 연휴 최대 23% 객실 요금을 할인 ▲리첼호텔은 설 연휴 기간 조식을 포함한 가격의 20%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경북 23개 시군마다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등의 대폭 할인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또는 경북도 및 시?군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설 연휴기간 완벽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 20일 '설 연휴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 회의'를 갖고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264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 연휴 특별행사는 우리 공사가 경자년을 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준비한 첫 번째 행사”라며 “공사와 보문관광단지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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