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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2천290대 무상보급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20.01.26 15:08 수정 2020.01.26 15:08

도공 대구경북본부, 대구 이어
경북으로 무상보급 확대 진행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다음달 1일부터 대구와 경북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와 함께 대구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1130대를 무상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경북으로 확대해 대구 1290, 경북 1천대 총 2290대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무상보급 대상은 대구시와 경북도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기존에 한국도로공사에서 감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해당된다.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자동차등록증과 고속도로 장애인 감면카드를 지참해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영업소 어디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도민에게 약속한대로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감면 대상자들도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특히 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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