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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2018년 7대륙 최고봉 정상‘Yes Gumi 市旗를 휘날려라’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2.11 19:49 수정 2016.12.11 19:49

‘Yes Gumi 원정대’, 산악전시 물품 기증식‘Yes Gumi 원정대’, 산악전시 물품 기증식

구미시는 지난 9일 선산출장소에서 구미시산악협회와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산악전시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에 사용된 산악전시물품을 기증받아 자랑스런 도전정신을 기리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이번에 기증된 산악물품은 내년 5월 개장되는 산동면 인덕리 일원 구미에코랜드 내 산림문화관에 전시돼 방문객들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산악인들의 원대함 꿈을 실현해 내는 자긍심과 도전정신의 배움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는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대륙 최고봉 등정’이란 원대한 꿈을 가지고 43만 구미 시민의 염원을 담아 2012.7.23. 유럽 엘브루즈(5,642m)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2015년 아시아 에베레스트(8,848m)등반에 도전했다. 올해 1월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와 7월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884m) 등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2018년까지 남극 빈슨메시프(4,897m) 등정을 마지막으로 7대륙 완전정복을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성모 구미시산악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6대륙 원정 성공지의 yesgumi시기, 구미시산악협회기, 정상에서 자져온 돌, 등정 물품 등 64점에 대해 기증서를 전달하고,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의 경과보고 및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남유진 시장은 “2018년 시승격 40주년에 발맞춰 7대륙 최고봉 정상에 YES GUMI 시기를 휘날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산림문화관에 내실있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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