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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예산 상반기 70%집행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2.09 15:10 수정 2020.02.09 15:10

27억 투입ㆍ465명 선발, 전년 대비 2배 증가
코로나 여파 경기 침체 우려 속 선재적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및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포하시 청사 전경.(사진=포항시)
포하시 청사 전경.(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올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7억 원을 투입, 참여자 465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9년 상반기 참여자 230명에 비해 2배 증가한 인원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포항시는 2020년 일자리 예산의 70%를 상반기 중 신속집행해 민생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는 1월 초 신청자들의 접수를 받아 현재 신청자의 재산·소득을 심사 중이며, 2월말 최종참여자가 결정되면 사업부서에서 참여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읍 면 동 지역 소독작업 및 환경정비 등 총 111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대규모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997년 IMF 및 2008년 금융위기 등 경제 위기시마다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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