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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 '19년산 쌀 변동직불금 311억원 지급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2.25 14:18 수정 2020.02.25 14:18

지역농협 통해 농업인 계좌로

경북도는 ´19년산 쌀 변동직불금 311억원을 26일부터 28일 기간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익년 1)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단가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지급단가는 수확기 평균 쌀값이 189,994/80kg으로 고시됨에 따라 쌀 80kg5,480(367,160/ha)으로 결정됐다.

´19년산 지급단가가 ´18년산에 비해 2,936/80kg이 증가함에 따라 도의 지급금액도 164억원이 증가 됐다. 지급대상 인원은 22개 시군(울릉 제외) 112,551농가이며, 면적은 84,721ha로 상주시가 가장 넓고 경주시, 의성군, 예천군 순이며, 영양군이 도내에서 가장 적다.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2005년 시행된 쌀 변동직불제도는 이번 지급을 마지막으로 2020년부터 공익직불제로 개편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시행령?시행규칙을 4월말까지 개정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2005년부터 시행된 쌀 변동직불제도는 그동안 쌀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역할이 컸다. 앞으로 개편되는 공익직불제는 농가의 소득증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태ㆍ환경 조성 등 공익적 기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공익직불제의 조기안착을 위해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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