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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내년에 결혼한다’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2.15 18:19 수정 2016.12.15 18:19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내년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ESPN 등 외신들은 아르헨티나 언론인인 후안 파블로 바스키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메시가 오랜 연인이자 소꿉친구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2017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 결혼식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7년 중반이 될 전망이다. ESPN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내용을 최초 보도한 바스키 기자는 "우연히 큰 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혼식은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로사리오는 메시의 고향이다.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내온 로쿠소와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결혼식을 치른 것은 아니지만 2012년에 첫째 아들 티아고를, 2015년에 둘째 아들 마테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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