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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말 “그래여~ 안 그래여!”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15 20:27 수정 2016.12.15 20:27

제2회 문경사투리경연대회 성황리 개최제2회 문경사투리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관하고 문경시의정동우회(회장 고영조)가 주최하며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후원하는 제2회 문경사투리경연대회가 12월 14일(수) 14시 문희아트홀에서 3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말로 정답게 말합시다!!! “그래여~ 안 그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4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연 중간 중간에 문경사투리 퀴즈를 제출하고 당첨자에게는 다채로운 경품이 주어지는 등 시종 흥겨운 분위기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서보월 안동대 교수, 장사원 전 시의원, 고성환 문경사투리보존회장, 엄원식 문경시청 문화재담당이 위촉됐으며, 내빈으로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시의장,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안광일 부의장, 안직상ㆍ이상진ㆍ김인호ㆍ노태화ㆍ이응천ㆍ권영하ㆍ김창기 시의원 및 지태섭 문경예총 회장이 참석했고, 주최측에서는 고영조 문경시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한 의정동우회원들과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시문화관광해설사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산양면, 호계면, 산북면, 점촌3동, 점촌1동, 점촌5동 등 6개 읍면동의 대표들이 출연해 문경사투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후 심사 시간에는 문경사투리보존회의 사투리 동요가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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