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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도내 첫 조선시대 무과시험 ‘재연’

신진범 기자 입력 2016.12.15 20:28 수정 2016.12.15 20:28

휘명승마아카데미 ‘영천 별마 무과제’개최휘명승마아카데미 ‘영천 별마 무과제’개최

‘영천 별마 무과제’가 휘명승마아카데미(위원장 유정휘)의 주최, 포은문화예술진흥회 주관으로 신녕면 휘명승마장에서 오는 17일 개최된다.‘영천 별마 무과제’는 도내 최초로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말의 도시-영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별마 무과제의 주행사인 무과시험 재연은 무과 응시생인 거인(擧人)들이 서서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보사, 말을 타고 창을 던지는 기창, 말을 타고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기사 시연 후 시상식을 시행해 홍패(紅牌) 수여까지 실감나게 재연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상감사 행차를 호위하는 기마 군사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통민속공연, 마상재 등 마상무예시범과 본행사인 무과시험 시연의 순서로 마련되었다.”며 “전통지상무예 시범, 전통의상체험과 승마체험, 먹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영천=신진범 기자 sjb00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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