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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亞주니어테니스선수권 정복

김봉기 기자 입력 2016.12.18 19:23 수정 2016.12.18 19:23

lTF 브루나이 G5 주니어대회 박민종 우승lTF 브루나이 G5 주니어대회 박민종 우승

안동 주니어 테니스가 아시아를 정복하는 쾌거를 올렸다.주니어 유망주 박민종(안동중)은 지난 11일 브루나이 잘란 베라카스에서 열린 “제54회 브루나이 lTF 주니어 서키트”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요시노 푸미야(일본)를 2-0(6-1,6-2)으로 제압하고, lTF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주니어 스타 정보영(복주여중)은 지난 11월 19일 막을 내린 카자흐스탄 ATF 아시안 U-14 마스터즈 준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랭킹 2위로 급부상했으며, 11월 22일부터 방글라데시 데카에서 열린 ATF U-14시리즈 1,2차대회에서는 단·복식을 석권하며 2주 연속 아시안 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지원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로 볼 수 있다.또한,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과 각 학교장의 전폭적인 관심, 우수한 지도자의 노력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의 주니어들이 더욱 뻗어 나가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행복안동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하며, 안동테니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밝혔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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