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희현 육군 2작전사령관.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왼쪽)이 신희현 2작전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육군 2작전사령부가 지난 27일 부대 내 무열연병장에서 제44·45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44대 김정수(육사 42기) 대장이 이임·전역하고, 45대 사령관으로 신희현(학군 27기)대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 예하부대 지휘관, 초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5대 2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한 신희현 대장은 학군 27기로 임관해 3군단장, 2신속대응사단장, 36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훈련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작전지휘능력을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9월 취임해 1년8개월간 2작전사령관 임무를 수행하면서 후방지역 한·미 연합작전 수행체계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김정수 대장은 40여 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날 명예롭게 전역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