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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2년 연속 선정

김경태 기자 입력 2023.11.20 10:58 수정 2023.11.20 11:26

내년 30억 투입...북동부권역 7개면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 지원

↑↑ <영천시청 전경사진>

영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 자부담 포함 총 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화산면,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북안면 7개 면 313개 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6년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동지역 236개소, 올해 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급호읍 등 4개 읍·면 321개 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달성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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