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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초, 손상예방교육 및 장애유형별 체험활동 실시<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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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초가 지난 16일부터 이 달 말까지 3차례에 걸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장애유형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영천 지역보건과와 연계한 이번 교육 및 체험활동은 ‘찾아가는 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손상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통계에 따르면 장애의 약 80%가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신체 중 뇌와 척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 높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신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예방 교육이 꼭 필요하다.
이번 손상예방교육은 장애인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례를 들어 강의를 진행하며 장애 발생원인 및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등에 대해 생생한 교육을 실시한다.
박성원 교장은 “후천적 장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교와 생활주변에서 항상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