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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NH농협은행 경북, 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꾸러미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2.20 09:24 수정 2023.12.20 09:25

이웃돕기 생필품 4000세트, 2억 상당 전달

↑↑ 농협은행_사랑의_꾸러미_기탁<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첫 기부자로 1억 원을 기탁한데 이어, 도내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장학회에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에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는 개당 5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햇반, 삼계탕, 고구마, 귤, 라면, 카레, 짜장 등) 4,000세트, 총 2억 원 상당으로 이렇게 마련된 꾸러미는 2024년 1월 중 시·군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꾸러미’를 경북 도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성금 모금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매년 연말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나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추운 겨울이지만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선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게 도민의 지속적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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