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15일부터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개소를 평일 야간 및 공휴일에 무료 개방한다.
이번 시범 운영 대상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 180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101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 127면으로 총 3개 소 주차 공간 408면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3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장별 무료 개방 운영시간이 달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15일부터는 3개 주차장 모두 오전 8시~오후 7시까지만 유료로 운영하며 평일 야간 및 공휴일(일요일 포함)은 무료 개방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전통시장 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를 통해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시범 운영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